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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바른먹거리 기업인 풀무원과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오후 풀무원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종석 MSC 한국대표, 윤명랑 풀무원 국내식품제조유통부문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급식을 중심으로 MSC 인증 수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용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세대의 식습관 형성과 직결되는 급식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 기준을 ‘지속가능성’으로 변환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MSC 인증 급식 식재료의 공급 확대 및 사용 장려 ▲영양사 대상 MSC 인증 수산물 정보 제공 및 홍보 진행 ▲급식 연계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습관 캠페인 사례 발굴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MSC는 특히 이번 협약이 급식이라는 일상적인 식생활을 통해 수산물 소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 Day)’을 맞아 전국 단위의 학교 급식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학교 급식 기반 수산물 캠페인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5월부터 전국 1만 개 이상의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풀무원 자사 제품의 MSC 인증 수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6월 한 달간 MSC 인증 수산물 급식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MSC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학교에는 한정 수량으로 캠페인 현수막과 포스터를 제공하고, 우수 참여 학교에는 MSC 굿즈를 지원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기업의 ESG 경영과 실제 소비 현장을 연결하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풀무원은 ‘풀무원 통합보고서 2024’를 통해 지속가능식품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MSC 인증 수산물 사용을 명시하며 책임 있는 식재료 조달과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학교 급식은 아이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식문화 형태이자,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올바른 선택 기준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