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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링스업과 지속가능한 수산물 무역 유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MSC, 링스업과 지속가능한 수산물 무역 유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수산물 무역 유통 빅데이터 플랫폼 ‘씨칭(SeaChing)’을 운영하는 ㈜링스업과 지속가능한 수산물 무역 유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7일 오후 부산씨푸드플랫폼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MSC 서종석 한국대표, 링스업 송건호 대표, 그리고 MSC 글로벌 본부의 공급망 프로그램 책임자(Head of Supply Chain Program) 제임스 콜드웰(James Caldwell)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수산물 무역 유통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연계된 서비스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태계를 확장하고, 무역·유통 전반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수산물 마케팅 홍보 및 프로모션 추진 ▲지속가능한 수산물 무역 유통 데이터 서비스 협력 ▲기타 협업 프로그램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 이후, 씨칭 플랫폼 내에 MSC 인증 수산물 관련 정보가 강화될 예정이다. 링스업은 ‘지속가능 수산물’ 데이터 페이지에 MSC 인증을 설명하고 공식 채널로의 접근 경로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인증 수산물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투명한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한 시장 생태계 확장이 중요하다.”며 “MSC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증 수산물이 보다 쉽게 유통되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선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SC 글로벌 본부의 제임스 콜드웰(James Caldwell)도 “MSC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인증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프로그램의 데이터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